<목사일념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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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다. 절기는 이스라엘에게만 명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백성들이 지켜야 하는 영적인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밑에서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가 곡식을 심고 거두게 되면 하나님께 어떻게 드리게 될 것을 명하여 지키라 하신 계명이다. 맥추절(레23:15~22)은 무교절이 지난 지 만 오십 일 만에 돌아오는 날이다. 이는 무교절 다음 일곱 안식일을 마치는 날이 된다. 그래서 이 절기는 여러 명칭을 갖고 있다. 우선 하나님이 첫 곡식을 추수할 때 칠 주를 계수하여 예물을 드리라 명령하셨기에, 이 날은 칠칠절이라 불린다(신16:9~10). 이는 우리의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이다(레23:14,21). 또 유월절 이후 첫째 안식일 다음 날부터 만 오십 일이 되는 날로 밀의 첫 이삭을 드리는 날이라 해서 초실절 이라고도 불린다(출34:22). 그리고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드린다 해서 맥추절이라고도 불린다(출23:16). 여기서 우리는 첫 열매를 드리는 날이 일 년에 두 번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보리의 첫 이삭 한 단을 드리는 날은 유월절 이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이다(레23:10~14). 그리고 보리의 첫 이삭을 드린 후 오십 일째 되는 날에 밀의 첫 이삭을 드렸다(출23:16,레23:16,민28:26). 이는 복음적으로 보리의 첫 이삭처럼 예수는 유월절 이후 안식 첫 날 부활하시고(요20:1), 오십 일 후에는 밀 이삭처럼 성령으로 임하신 것이다. 오순절이라는 명칭은 신, 구약 중간 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하여, 신약시대에 널리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순절은 신약 교회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안식일 첫 날부터 계산하여 만 오십 일이 되는 날 성령께서 강림하셨다. 그러므로 복음적 의미로 예수는 유월절 양이 되시고, 성령 강림의 오순절 날은 그리스도가 뿌려 놓으신 첫 열매를 거두시는 추수의 날이기도 한다(행2:1~4).구약의 맥추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뤄질 일에 대한 예표였다. 예수께서 자신을 온전히 드림으로써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고전15:23)그 후 제 오십일 시작 된 성령강림으로 인해 그를 믿는 자들이 그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전15:23)그리고 떡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교회로써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롬11:16)오늘날 우리가 맥추절을 기억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의 첫 열매가 되게 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줌으로써 그의 부활에 참여하게 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온 성도가 이를 기뻐하려 하게 하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동시에 연약한 성도들을 돌볼 것과 은혜 밖에 있는 자들과도 긍휼하게 보낼 것을 당부한 것이다(히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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