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일념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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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해가 떠오르는 일출을 좋아합니다.
새해가 되면 이런 일출광경을 보기 위해서 바다 끝으로 나가거나 산꼭대기로 올라갑니다.
맨 처음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것은 처음 지음 받을 때부터 인간이 가진 마음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빛이 없으면 살 수가 없음을 나타냅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계속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부모의 가르침과 경험에 필요성에 갈증이 납니다.
그만큼 부모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모의 마음을 저는 나침판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비록 부모가 자식보다 훌륭한 교육을 받지 못했어도 인생의 여정에서 던져주는 조언들은 천금보다 귀한 것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자식의 인생길에 있어 부모는 최고의 안내자입니다.
머리가 똑똑한 자식이라도, 부모는 그 자식을 제일 잘 알고 인생에서 살아오면서 본 부모의 지혜는 자식이 못 보는 것을 봅니다.
이런 ‘부모의 나침판은 과속을 못하게 하며, 표류하지도 못하게 귀한 방향을 정해줍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속도보단 방향의 문제를 제시해 줍니다.
거북이는 목표점을 향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지만 토끼는 속도만 생각했습니다.
거북이의 느린 걸음에 자만했고 나침판은 보지 않았습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속도를 쫓으면 염려와 두려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속도를 낼수록 두려움은 더 커집니다.
중요하지도 않는 약속과 일 속에 파묻혀 ‘그저 열심’ 뿐입니다. 반면 방향을 쫓으면 평안합니다.
앞만 보지 않고 가는 동료, 가족, 주위와 호흡하며 휴식합니다. 확신도 있습니다.
정말 내게 필요하고 소중한 일만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날을 전부 보여주지 않으십니다.
알 필요가 있는 부분만 보여 주십니다.
우리 손에 설계도가 아닌 나침판을 쥐여 주셨습니다.
정해진 길이 아닌, 방향을 따라 가도록 하셨습니다.
레일이 까려있는 기찻길이 아닙니다.
광야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마냥 상세히 알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견인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인생의 내비게이션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비게이션이 아닌 나침판만 주십니다.
지도, 시간, 혼잡여부, 심지어 날씨까지, 모든 정보를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방향만 분명히 가르쳐 주는 나침판만 주십니다.
그리고 함께 자자고 말씀 하십니다.
일방적인 경륜이 아닌 협력하며 함께하자는 섭리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내비게이션이 아닌 나침판을 들고 떠났습니다.
나침판을 든 사람의 머릿속에는 다른 게 없습니다.
오직 하나뿐입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도 있지만, 자신에게 나침판을 쥐여 지게 한 ‘창조자’에 대한 기억으로 꽉 차있어야 합니다(전12:1).
그가 한 말씀을 굳세게 붙들고 또 기억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입니다.
그가 한 약속을 믿으며 잊지 않는 것이 이 신년 2020년 시작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나침판입니다.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나침판입니다.
말씀은 영적 어둠을 뚫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합니다.
인생은 시간표의 한계 속에 삽니다. 모두 죽지만, 죽음 넘어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나침판은 가리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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