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일념3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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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9장에 나오는 “샤론의 꽃 예수” 가사를 보면 1절 ♬사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내 생명이 참 사랑의 향기로 간데 마다 풍겨나게 하소서(후렴)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 이 찬송은 아가서 2장 1절에 근거하여 예수를 샤론의 꽃으로 비유하여 한결같은 예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끈기 있게 붙들고 살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각 나라마다 국화가 있다.
중국은 아직 국화가 없지만 중국인이 선호하는 꽃은 모란이다.
미국과 영국은 장미 프랑스는 붓꽃 베트남은 연꽃이다.
세계 100여국가가 자기 국가를 상징하는 꽃 들이 있다.
한국은 무궁화다.
무궁화를 한자로 풀이하면 없을 무, 궁할 궁으로 궁함(끝)이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무궁화는 법이나 제도 등으로 일부러 나라의 꽃으로 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 민족이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꽃으로 생각해왔을 정도로 조선시대까지 무궁화는 삼천리 반도 곳곳에 자라났다고 한다.
애국가에도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말은 그냥 붙인 말이 아니다.
가는 곳마다 분홍색의 꽃인 무궁화를 도처에 볼 수 있었다는 말이다. 무궁화로 이름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새벽 4시에 꽃이 피기 시작해 저녁이면 다섯 개의 꽃잎이 하나가 되듯 오므라들고 꼭지 채로 떨어진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새롭게 피어난 꽃들로 또 가득 차게 된다.
그렇게 매일 새벽이면 피우고 매일 저녁이면 지는 것을 100일 정도 반복을 한다.
정말 끈기가 있고 은근함이 있는 꽃이 아닐 수 없다.
은근과 끈기를 자랑하는 100여 일 동안 계속해서 꽃피우는, 꽃이 지더라도 그 다음 날이면 또 꽃을 피우는 그런 부활의 정신을 무궁화는 잘 보여 주고 있다.
새벽에 꽃을 피우는 무궁화처럼 나는 매일 새벽에 꽃을 피우리라!
내 평생 새벽을 사랑하리라! 고독한 시간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고독한 길을 평생 간다 해도 나에겐 새벽이 있어 걱정이 없다.
그러다 밤이면 잎을 오므리고 떨어지듯 나는 주의 뜻을 위해 그렇게 살다가 마지막 내 육신의 무궁화처럼 떨어지는 날 내 영혼은 주의 손에 있으리라.
중국을 주께로는!
내 평생 무궁화처럼 지면 또 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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