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일념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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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에게는 항상 긴장이 이어진다.
성도들과 무슨 대화를 하든지 또는 어떤 설교를 하든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아무리 상황대처를 잘해도 잘 한 것은 없다.
만약 실수만 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치명적인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항상 머릿속에는 어떤 일을 만나도 즉흥적인 말이나 즉흥적인 태도를 보일 수가 없다.
최고의 답은 기도하는 것이다.
또한 기도하겠다는 확답을 주는 것이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목사에게 요구하는 요구 조건은 참으로 많이 있다.
기도를 부탁하는 일로 시작을 해서, 설교에 대한 부탁, 부부 간의 문제, 고부간의 문제, 금전적인 문제, 애정의 문제, 자녀들의 교육 문제, 질병, 사업, 부부 생활에 대한 것들, 실로 성도들이 목사에게 상담하고 도움을 구하는 문제들은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들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목사가 잘 대답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문제들도 있다.
그런데 목사는 성도들의 이런 상담을 들을 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믿음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찾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어떤 확신을 주고 믿음을 주고자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목사는 하나님도 아니며 세상살이에 그렇게 뛰어난 성공 자들도 아니다.
어떤 경우에 목사는 성도들 보다 훨씬 못 미치는 실력과 경험으로 성도들의 문제에 접근하려다가 당황하고 실수를 해서 일을 그릇 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런 일을 당하면 그 문제로 인한 손실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언제나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성도들의 문제에 내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다.
확실한 문제에 대한 대답은 즉석에서 해 줄 수도 있겠으나 모든 문제의 대답이 심사숙고하는 것이기에 기도한다.
실제로 하나님께 물어 응답을 하도록 힘써 기도한다.
기도를 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나는 마음이 더 떨리고 긴장 된다. 그
러는 동안 대부분 문제들이 해결되어 만족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한다.
그런 문제 해결을 위해 신경을 쓰고 마음을 쓰는 것도 목회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도 목회다.
나도 남 못지않게 성도들에게 친절한 목사다.
성도들의 이사하는 일, 병원 다니는 일, 출산 하는 일, 취직 시험 보러 가는 일, 졸업식과 입학식 축하해 주기, 관공서에 가 서류를 뗀다거나 일을 대신 봐 주기, 심지어 아이들 돌 봐주기 등등 이루 해아 릴 수 없는 편의를 봐 주면서 목회를 해 왔다.
또한 더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고민은 나를 더 번민하게 한다.
하나님의 종으로써의 목사요 또는 성도들의 세상살이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것으로써의 의무도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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