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일념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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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목사인 나에게 묻는 질문들이 많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튼튼한교회는 성도가 몇 명입니까? 묻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200만입니다.
물론 진담으로 곧이듣는 사람은 없다.
나는 중국선교 29년 튼튼한교회 9년 동안 200만 중국교포를 향하여 선교하고 목회를 해왔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면류관이고 내 재산이라 생각하기에 그렇게 답을 하곤 한다.
2008년 추방당해 막막하기만 했던 2010년 3월 21일 튼튼한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이르렀다.
9주년이 한 달 남짓 남았다.
우리교회는 성도수를 셀만큼 많지 않다.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작다.
그래도 출석을 체크하며 기록한다.
우리의 자랑은 예배 전에 전 교인이 미리 성경공부를 한다.
교양사 4기를 모집하고 있고 1기는 3월에 수료를 한다. 예배 때 출석을 체크하기도 하지만 진정 출석은 성경공부에 참석하는 성도를 튼튼한교회 숫자로 치고 싶은 마음이다.
대다수 교회 보면 예배드릴 때 저 뒤에서 머리 숫자를 세는 담당이 꼭 있다.
미국 선교사들은 그것에 대해서도 잘못을 지적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바빠서 출장 간사람 아파서 빠진 사람 그들도 교인이다.
비록 참여는 못했지만 분명 다른 곳에서 예배드리지 않을까? 병원에 있는 사람, 출장 간 사람, 군대에 간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우리 튼튼한교회에 등록한 사람들을 항상 마음에 두고 기도한다.
지금은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그들이 보고 싶다.
길에서라도 만난다면 두 손을 꼭 잡아가며 정을 나누고 싶다.
연어는 알에서 부화된 후에 나갔다가 4, 5년 후에 알을 품고서 100% 떠났던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알을 낳고 죽는다.
이것이 연어의 일생이다.
작은 개천 같은 곳에서 북태평양까지 나갔다가 돌아오는 연어들이 거센 물길을 거슬러 뛰어 넘으며 오는 길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알을 낳으려고 도착한 연어들은 거의 눈이 빠지고, 머리가 깨지고, 몸이 상해 있다.
저는 튼튼한교회에 등록한 숫자가 536명이다. 그들을 기억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항상 기도한다.
한번만 예배드리고 나갔다 해도 영혼을 살리는 설교를 들을 수 있도록 마지막 설교라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한다.
말을 잘하는 것이 설교가 아니라 진리를 말하는 것이다. 진리만을 전하는 것은 그들이 다시 돌아와 듣기를 간절히 바라는 나의 마음이다. 이
는 진실한 설교를 듣고 내보 낸 후 돌아다니다가 어느 때인가 설교를 들을 줄 알고 성장한 때가 되면 되돌아와서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다.
그래서 그들까지도 우리 교인 숫자로 친다. 숫자는 과시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가끔 성도들이 중국에 들어가 한 동안 만에 오는 모습을 본다.
육신은 고향서 쉬고 오니 얼굴은 좋아 보인다. 그
러나 그들의 영혼을 생각하면 다시 밤잠을 설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는 비록 무식해도 자녀에게 최고의 것을 주려고 한다. 나의 목회는 부모의 심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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